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sbs컴퓨터아카데미를 가다-웹디자인
    #글쓰기/--다이어리 2013. 3. 11. 21:52

     

     

    2013.03.11 

     

    지금 나는 청년 백수 중 한명.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진정 하고싶은 것이 없어 헤매고 있는 잉여인간 중 한명이다.

    마냥 빈둥거릴 수는 없으니 그래도 뭔가 흥미있는 것을 배우기로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웹디자인!! 앞으로는 온라인의 네트워크가 더욱 부각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흐름을 본다면, 지금의 컴퓨터와 인터넷을 다르는 나의 수준으로는 도저히 적응할 수 없는

    상상초월 최첨단의 시대가 온다. 그리고 디자인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기본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디자인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현재 나는 청년yes프로젝트의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국비지원을 받아 수강에 도전하기로 한다.

    물론, 나는 비전공자라서 부족한 점이 많겠으나, 그래도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고

    열정과 성실을 다하기로 맘 먹는다.

     

    sbs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는 더좋은컴퓨터학원, 그린컴퓨터아트학원 등 여러 학원이 있지만,

    다른 학원이 안좋다는 것이 아니라, sbs가 인지도와 소문이 좋기 때문이다.

    어차피 사람이 가르치는 거라,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 것이지만 ㅎㅎ

     

    sbs컴퓨터아카데미 수강 첫날.

    이번 달은 웹디자인 과정 중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듣고 있다.

     

    강의실이 여러개다. 그 중 포토샵은 L강의실에서 듣고 있는데, 기초과정이라 그런지

    강의실 환경이 그닥.... 너무 좁다..... 그리고 빔프로젝터가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다.... 고개를 90도 꺽어서 봐야한다. 모든 강의실이 그런게 아니라

    몇몇 강의실은  이런 환경인 거 같다.

    게다가 내가 앉은 자리의 컴퓨터는 왜 이리 버벅되는지....

    버벅버벅.. 콱 한대 쥐어박고 싶은 마음이....

     

    강사님은 배 강사님을 만났다. 열정이 있는 분인 듯. 그런게 느껴짐. 물론, 그런게 안느껴지면

    여기서 살아남기 힘들거란 생각도 든다. sbs는 다른 학원보다 좀더 비싸다..

    그럼 비싼 값을 해야지!!ㅎㅎ열정은 기본아닌가?ㅎㅎ

     

     

    여튼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난 소감은

    기대가 된다. 앞으로 힘든 점도 있고, 난관도 있겠으나,

    어쨌든 내가 이정도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학창시절 시험위주교육의 폐해를 경험하고 난 이후

    처음인 듯 하다. 폐해라 함은 시험을 위한 집중력을 발휘했었다는 것.

    이젠 내가 하고싶은 것에 대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

    두개는 정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오늘 깨달음의 가장 중요한 부분~ 자기가 하고싶은 것에 대한 집중력이 생긴다는 것. 이것은 대단한 것이다!

     

    열심히 하자! 뭔가 할게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

    아래 사진은 sbs컴터 학원 로비!

     

     

     

     

     

    댓글